<가족과 요셉하우스 소식>
올해 11년 째 주님의 뜻을 인도 땅에 펼치기 위해 오늘도 저희를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를 통해 부족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주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역사들을 보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큰 아들 하민이는 축구의 달란트를 주셔서 꼴까타에서 3명 선수 중에 뽑히게 되어 영국의 아스날 코치가 직접 훈련시키는 2주간의 6월 합숙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축구와 스포츠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면, 그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수아, 요셉, 안나는 마을 공터에서 이뤄지는 어린이 새 소식반에 함께 참여하여 일주일 동안 방글라 언어로 준비한 댄스와 암송, 드라마를 통한 어린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혼탁하고 혼미한 이곳에서 꼬마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어릴 때부터 잘 준비되어 쓰임 받는 아이들이 될수 있길 소망합니다. 요셉하우스 센터에는 4명의 청년들이 1년을 주님께 헌신하기 위한 각오를 갖고 선교를 돕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주님의 도우심과 충만한 은혜로 승리 할수 있음은 김남현 동역자님의 끊임없는 사랑의 기도가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